요한복음 6:30-36

며칠동안 극심한 가려움의 고통에 시달렸다.  지난 주에  3 4일로 템파를 다녀왔는데,  아마 거기에 있는 동안  벌레에 물렸나보다 다리에 집중적으로 물려 각각 50 +  붉은 물린 자국들이  온다리에 흉하게 퍼져 있어 내가 보기에도 무서울 정도였다.  이렇게 벌레가 공격하는 동안   뭐하고 있었나 정도로  자신에게 화가 나고 억울하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10년전쯤  운드라스의  유틸라란 섬에  다녀왔는데 그때도  벌레에 무수히물려서 고생을 했다.  오죽했으면 그곳 사람들이  나의  딱한 모습을 보고 A-1 Stake sauce 바르면 좋다 하여 양팔 다리에 소스를 듬뿍(?) 발라  정도였다.  사람에게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어리석음이 있나 보다.  이번에는 조심을 했어야 했는데,  바다를 바라보는데 정신을 놓는 사이에  이렇게 고생을 사서하게되었다.  가려움은 신체가 당하는 가장 고통스러운 고문 같다.  며칠간 내내  생각을 하며 참고 스스로를 위로했다.  욥기에서 그는  상처부위를  깨진 기왓장을 갖고 북북 긁을 정도였으니   가려운 증상이 상상을 초월했나 보다.  오늘 새벽예배를 마치고 오는데 서서히 독기가 빠졌는지 한결 상황이 나아져    같았다.

이번주는  특별 새벽예배가 있다. ‘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보리라라는 주제로 요한복음의 각기 다른 본문을 갖고 5일간 새벽시간에  말씀의 잔치가 열리고 있다요한복음을  믿는 이에게생명을 주는   21장이라고 부르고 싶다. 1 1절부터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라는 거대한 폭탄선언을 한다.  요한복음만큼  예수님이 행한 기적에 대해 많이 소개한 복음서가 있을까하지만  그럼에도 사람들은 그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지 않는다.  이적과 표적 그리고  기적과 신비한 현상 뒤에는 항상 불신과 의심이 뒤따른다예수님께서 오늘 자신을 생명의 떡이라고 말씀하시며 내게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하고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않는다고 말씀하신다.  그렇다!  믿음은 바로 이것이다.  예수를믿는 것은 그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순수한 마음의 시작이다.  믿음은 생명의 바탕이라 한다그렇다면 믿을  진리의 길이 보이고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자가 되는 것이다.   믿을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 것일까?  본인은  모르지만 성령의 강한 역사로이성이 설득 당해지며 하나님의 말씀이  안에서 작동하게 된다.  진리의 말씀이 마음속 깊은 곳에 주입되어  생명을 얻게 되는 것이다.  믿음이란 이렇게 신비스러운 것이다.  부르심에 이어중생을 거쳐 회심을 하며 성화의 과정을 겪고 있는 나로서는 신앙의 하나하나의 모습과 의미가 너무 감사하고 귀하게 여겨진다.  믿음의 결과로 오늘  새벽예배의 자리에 참여할  있음을 나는고백하며 주님께 감사한다.  이것은 전적인 주님의 은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