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아 11 19-17

 

하나님을 떠나면 비록 그분께서 벌(?)을 내리지 않으실 지라도이미 세상에 관영한 사탄의 지뢰밭에 걸려 넘어져 낭패를 보게 된다말씀이 떠나면 영적 분별력이 사라지고 진리에 대한 열정과 마음의 선함 그리고 옳바른 신앙 자세들이 흐트러 지게 된다그러는 사이 세상의 달콤함에 나도 모르게 합류하게 된다멋진 취미 생활보다 더 사람을 시원하게 만드는 것인 있던가?  내 삶에 돈을 치장할수록 더욱 폼나고  뽐내는 삶을 만끽할 수 있다

14-17 : !  하나님께서 왜 그러지지?  좀 의아하다.  예레미아에게 중보기도를 하지 말라하신다하나님의 진노가 극에 달하셨는가?  이것이 진짜 하나님 마음일까아니면 백성들의 진의를 표현한 과장법일까?  절체 절명의 순간에도 말씀을 무시하고  헌신짝 취급할 때 말씀은 더 이상 같이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신다하지만 이것은 은혜의 심판이고 저주같다피할 수 없는 심판과 기도에 대한 봉쇄임에도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보자

 

헝가리 다뉴브강에서 일어난 참사는 배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었다사고 선박과 비슷한 사이즈의 전용 다이빙 선을 타고 1주일 단위로 바다에서 지내는 기간은  아주 제한된 환경이고 해가 바다에서 뜨고 바다로 지는 모습에 익숙하게 된다선실은 보통 배 밑창에 자리해 있고 밀폐된 협소한 공간이어서 사고시 탈출이 거의 불가능하다또한 끈임없는 엔진 소음소리와  바닷물에 흔들흔들거림을 벗 삼아야 한다.  하루 최대5-6번의 다이빙을 마치면 아침부터 밤까지의 고된 하루가 언제 지나갔는지,  갑판에 설치된 자쿠지 안에서  밤하늘의 무수한 별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아득하고 멀리 느껴지던 1주일간의 선상생활을 마치고 그리운 뭍을 밟게 되면 끄때부터 멀리가 시작된다이른바 뭍멀미라는 것이다.  

 

인간은 어떤 환경에 처했는지가 중요하다환경이 사람을 만들어 가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말씀으로 정화의 삶을 살아가는 것은 영적인 세탁 작업인 것이다오늘 예레미아는 죄악이 관영한 백성들에게 더이상 어떤 중보기도도 부르짖음도 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하나님과 백성과의 언약관계가 깨지고 분열된 때 그리스도인이 어떤 삶을 살게 되는지,  어떠한 험한 여정을 걷게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우리에겐 만민이 기도할 수 있는 교회 공동체가 있지 않은가?  이번 주 특새가 있어서 같이 모여 사역과 자녀와 교회와 선교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며 일주일을 보내고 있다.  말씀과 기도의  공동체 안에서 커가고 자라가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