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아 14장 1-12절
 
국가적 재난의 일한으로 가뭄이 찾아온다. 물부족으로  백성들이 큰 어려움에 부닥친다.  부자들의 수단도 소용없고  이것은 단순 재해를 넘어선다. 백성들은 참회의 기도를 드리고 이스라엘의 소망이요,  구원자를 찾는다.  자비를 구하는 예레미아의 간절한 호소에 대해 하나님의 반응은 싸늘하고 단호하다. 왜 일까?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을 너무 잘 아시기 때문일까?  인간의 죄성은 하나님도 어찌할 수 없는 것일까?

거듭남은 스스로 돌이켜야 한다. 현재 그 더러운 자리에서 박차고 나와야 한다. 세속적인 탐욕의 굴속에서  뛰쳐 나오는 결단과 행동만이 변화의 물결에 동참할 수 있으며  비로소 삶의 변화가 시작 된다.  하지만 이것은 자력 구원의 노력이 아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령님의 도우심은 우리를 구원하시는 방패이고 손길이다. 일어나 걸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절대적 신뢰와 순종인 것이다. 인간의 하나님 은혜에 반응하는 최소한의 예의인 것이다.  변화 후에 찾아오는   후폭풍을 주의해야 한다.  과거로의  회귀,  옛사람 유혹은 항상 찾아온다. 잘 믿다가도 어느 순간 넘어진다. 다시 오뚜기 처럼 먼지와 오물을 털고 일어날 수 있는  용기는 하나님의 신실함에 대한 절대적 신뢰와 영적인 자존감에 있다.
 
가뭄의 재앙와 응답없는 기도의 절망스러운 상황에 처한 예레미아 시대를 묵상한다.  이런 삶과 상황이 되지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나의 삶은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일부이고  성령의 인도하심과 조망하심의 견인의 삶이다. 나를 얼마나 강하게 이끄시는 가! 이 믿음과 신뢰를 순종으로 이루어 가자. 

삶의 열매는 교회 공동체를 통하여 맺어가게 될 것이다.  아름답고 건강한 교회를 위한 신실한 삶을 살아내자.  하나님께서 주신 소망과 비젼을 담아내는 공동체를 만들어 가자. 변화와 새로움을 갈망하고 영적 부흥의 소망을 잃지 말자. 감당할 헌신과 희생의 몫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가능성의 기쁨과 감사를 전하는 삶을 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