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레미아 25장 30-38절
 
여호와의 공의의 심판으로 인간사회에는 수많은 주검과 처절함이 생겨난다.  오래 참으심과 계속되는 경고 속에 때가 이르매,  극렬한  심판의 화살을 피할 수 없었으며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마시는 결과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참담함으로 다가온다. 유다로 부터 시작된 하나님의 심판이 모든 민족에게로 , 종국에는 전 지구 종말의 심판으로 확대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 죄의 값은 사망이다.  34절의 아이러니는 도살의 대상이 양떼가 아니라 목자들과 인도자들이라고 말씀하신다.  양들의 타락, 병든 신앙인의 책임은 누구인가? 이 혼탁한 시대  누가 양이고, 누가 목자란 말인가? 하지만 하나님은 책임을 물으신다하신다.
 
이시대를 영적 열기의 시각으로 바라보자.  싸늘함이 느껴진다. 더 이상 사람들은 교회나 신앙의 필요를 느끼지 않고  교회는 고령화의 물결이 코 앞으로 밀어 닥치고 있다. 이 세대가 끝나기 전 교회는 생존할 것인가?가 절체절명의 과제로 놓여있다. 돈과 인터넷으로  무장된 첨단 기술의 우상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일은 무엇일까?  그냥  어리석게 따라가다 보면 진노의 심판 앞에 모든 것이 산산이 깨어질 것이다. 오직 말씀만이 나의 유일한 구원의 길임을 깨닫고 굳세게 붙잡고 나가야 한다. 
 
2010년 회심을 한 이래 줄곳  ‘ 이렇게 믿으면 안되고,  이렇게 살면 안된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그것은 영적인 게으름과 잘못된 방식의 신앙생활에 대한 나름의 깨달음이다.  가장 경계해야 할 신앙의 태도는 영적인 침체와 쳇바퀴도는  무미건조한 신앙이다. 말씀에 대한 아무런 감흥과 도전 그리고 성령충만함이 없는 형식적인 신앙인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일 것이다. 신앙은 끈임없이 추구해야 할 전 인격적인 헌신이다. 한번 받은 구원의 빛이 소멸되지 않아야 한다.  매일 은혜가운데 속해야 하는 일이다.  최후의 심판대를 서게 될 나의 모습을 그려보자.   나의 구원의 확신은 예수 그리시도이시고 그분께서 나를 변호하실 것이다.  부름 받은 자로서 나의 오늘의 삶은 영광스러운 일이다.   나를 부르시고 공동체에 속하게 하신 주님과 함께 이 길을 가는 것이 복된 삶이다.  진노와  경고와 책망의 세상속에서도 하나님의 불붙는 사랑의 열정을 누리고 살아야 한다. 오직 말씀만이 나를 구하는 유일한 길임을 확신하고 제대로 형성된 신앙생활을 해야 겠다.  

오늘 예레미아 1부가 끝났다. 하나님의 진노의 잔 앞에 선 인류의 한 구성원으로 그분의 무한한 사랑과 공의를 바탕으로 주의 영광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이 구원의 길을 끝까지 펼치자.  들으라 기억하라 행하라 말씀하시는 주님을 오늘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