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 14장 1-20절

오늘 본문은 질병으로 부터 회복에 대한 의식이다. 이미 치유된 사람은 정결의 과정을 거쳐야 하고 비로소 공동체 안으로 들어온다. 교회 안에서 이루어지는 회복의 역사이다.  질병에서 회복되어 하나님께 나아오는 과정을 거치는 것은 마치 회심 후의 성화의 과정을 겪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같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속에 이루어지는 구속과 치유와 회복이다.  5,6절에서 새 한마리는 죽음을,  다른 한마리는 생명과 자유를 얻는다.  그리스도인 이라면  반드시 죽음으로 향하는  삶속에서 생명과 자유를 얻어야 한다.  

나는 진정한 예배자인가? 나는 살아있는 자인가? 모든 것은 하나님으로 부터 나온다. 회복은 새 출발이고  그것은 다시 주님께로 그분의 거룩한 임재 안으로 인도됨을 말한다. 완전한 회복과 성화을 위한 삶의 예비단계에서 순종과 인내로 하루하루 살아가야 한다.  

그리스도인에겐 오늘 본문같은 의식 절차가 필요없게 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고 죄인이었던 나는 믿음의 식구로 공동체에서 하나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완전한 회복, 장차 다가올 완전한 정결의 길이다. 예수님으로 인해 나의 몸,  마음과 영혼은 회복과 섬김과 영광으로  옷입히게 되었다.  이제 하나님을 향한 거룩함과 섬김과  깨끗하고 정결한 삶을 살아가게 되었다. 이 회복의 길을 간다.

요즘 한국은 연일 시끌시끌하다. 덕분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후속타로 역사 공부를 하게 되었다. 급기야 정치적인 사안들까지 건드리게 되었다.   미국의 어느 정치학 교수가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쁜 사람들의 지배를 받게 된다’란 말을 했는데,   이는 매우 현실적으로  삶의 다방면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얘기이다.   교회 변화에 대한 재미있는 통계가 있다. 5퍼센트는 변화에 열광하고, 20퍼센트는 마음이 열려 있으며, 30퍼센트는 그저 다수에 따라가고 25퍼센트는 저항하며 나머지 20퍼센트는 극심하게 저항한다.  변화에 마음이 열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성공적인 변화의 작은 열매라고 얘기한다.

변화에 두려워하지 말자. 변화에 앞서 절박함이 먼저 있어야 한다. 복음은 이러한 변화의 긴장감에서 빛과 힘을 발하는 것이 아닐까?  안주를 택하는 순간 복음의 성장은 없다. 새 물결과 새 희망은 교회를 세워가는 변화 속에서  더 건강해 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