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와 동행하는 삶
요한계시록 3장 1-6절
 
사데 교회에 대한 주님의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자.  영적으로 무기력하고 심지어 죽은 교회의 모습니다.  교회를 향한 경고와 책망은 큐티 적용의 범주로 보면 나 자신이다. 믿음과 신앙의 길은 현재 진행형이어야 한다. 언제 어디서나 나에 대해 스스로 신앙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니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나는 정말 세상을 향하여 복음을 전하는 자일까? 주의 소명을  옳바르게 감당하는 자일까? 나의 믿음의 헌신을 어떻게 일깨울 수 있을까?  하나님의 생각은 인간의 생각과는 다르다고 하는데 혹시 나는 신앙생활 잘 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실상은 사데교회같은 주님의 책망과 경고를 받는 가식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닐까?  영적인 잠에서 말씀으로 깨어나 주의 영광의 날을 사모하고 주를 위해 헌신하는 일깨움을 받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겠다. 결심과 결단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부르심과 택하심으로 나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이것을 굳게 함으로서  회개를 통한  변화된 삶을 일구어 내어 그리스도 영광의 삶에 입성할 수 있다. 오직 구원의 은혜로 이자리까지 오게 되었다. 타협하지 않은 삶을 살아내자. 성숙을 향한 길은 고되다. 그러나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여정이다.
 
2주전 교회 어르신들과 함께  하루 소풍에  참여하였다. 그날따라 아침부터 비가 부슬부슬 내렸지만 강행의 의지를 꺽지는 못하였다. 장소는 Morton arboretum이라는 수목원이다. 라일에 위치한 공공 야외 자연 나무 박물관 이랄까?  온갖 종류의 나무들이 있다던데 그날은 눈비로 인해 산책 길이 폐쇄되었고,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안에 위치한 근사한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는 것으로 대신해야 했다. 시카고에 오래 살았지만, 처음 가보는 것으로 보아 나의 삶도 어지간히 귀차니즘의 대명사인가 보다. 그날 어르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많은 대화의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은퇴하신 분들의 삶과 신앙은 어떤 모습일까? 가 평소 궁금하였지만, 교회에서의 짧은 인사 만남 갖고는  불가능한 것이 현실이다. 이대로 민밋하게 헤어질 수 없어   점심 후에 independence grove 로  옮겨 산책을 하였다. 노년의 삶은 평생 쌓아온 연륜과 경험을 한껏 펼치는 마치 이 수목원 같은 화려함과 아기자기함이 깃든 그런 시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신앙적 삶은 그리스도가 온전히 나를 이끄는 삶을 충실히 따르는 길일 것이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만들어 가야겠다. 성경의 무한한 지혜의 보고를 퍼올려 나의 삶과 주변을 적시자. 목마른 자들과 함께  예수를 나누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