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상의 삶에 부쳐

시편 146

할렐루야에서 시작하여 할렐루야로 마치는 이 시편은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가득 들어있습니다믿는 자의 찬양의 삶이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합니다.  언제라도 죽을 수 있는 인간의 연약함 앞에서 하나님께 헌신하는 삶은 세상을 의지하지 말고 절대 주권자인 하나님 만을 믿는 소망을 간직하는 것이라고 시편 146편은 말하고 있습니다.  백성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영원하심이 드러나는 삶인 것이지요.  그것은 인간의 헌신을 하나님의 헌신 앞에 바치는 삶을 얘기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지난 주일은 코로나 이후 두번 째로 드리는 공예배였고 이제 시카고의 대부분의 교회는 대면 예배를 시작했습니다지지난 주보다는 좀더 많은 분들께서 예배에 참석하셨지만아직도 평소보다 반이 채 되지 않은 인원이랍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서 하나님의 역할과 인도하심이 무엇일까?를 생각해 보며 왜 주님께서는 이러한 대 유행병을 허락하셨는지그리고 고통받고 죽어가는 이들 가운데 소망과 치유는 어떻게 얻을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되었고 또 코로나 이후의 삶에 맞서 기독교에 대한 성찰은 무엇인가?를 품게되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부터 그로서리 앞에서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평소 아는 목사님과 우연히 만나 식사 중에 길거리 찬양을 시작 하신다길래 생각할 겨를도 없이 끼어들었답니다. 2010년 은혜를 체험한 당시 섬기던 교회에서 전도팀과 함게 마켓앞에서 노방 전도를 사작하였습니다.  토요일 오후마켓에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대 였는데당시만 해도 여러 교회에서 노방전도를 해서 시간 대로 복음이 왕성하게 전해지던 때였습니다

저는 난생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긴장도 많이 되었고 발걸음 손놀림 얼굴 표정과 목소리까지 어느 하나도 복음으로 불타는 제 마음을 따르는 신체상의 지체가 아니었습니다당시 처음 보는 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그렇게 힘든 줄 몰랐습니다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서 한가지 깨달은 것은 자연스러움이란 것었습니다복음이라는 내가 발견한 진주를 상대방이 누구던 간에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전해지는 것임을 알게 되었답니다정성이라는 마음 앞에 성령님께서  반응하시고 그 진정성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십니다.  5년간 매주 토요일 노방전도를 통해서 내가 확실하게 예수장이임을 만천하?에 공포하는 돌이킬수 없는 기회가 되었답니다그 때 그 마음이 다시 그리웠고 지난 주부터 찬양을 통해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불안하고 위축된 삶을 찬양을 통해 마트에 오고가시는 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즐겁고 기쁘고 감사했습니다한 여름의 더위가 하나님을 향한 열정을 방해할 수  없답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의 복음 이야기를 통해 삶을 살피는 데 익숙하고 세상을 향한 교회의 사명에 대해서도 적극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충성된 자를 통해서 일하시고 그 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사를 합력하여 일하신다고 합니다이번 코로나 사태로 세상과 교회는 똑같은 고통과 신음을 하고 있습니다이 삶의 고통을 성령님께서도 같이 참여하고 계시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신실하신 눈물과 고통과 탄식을 이번 코로나를 통해  세상 앞에서 드러내셨습니다그리고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소명이 된 것이지요그것은 함께 나누고 애통해야 할 마음의 소유인 것입니다

세상의 회복을 이루기 위해서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꼭 필요합니다.  우리는 강하게 인내하면서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이번 코로나 사태를 통해 교회는 세상으로 더욱 나가야 하며,  세상에 맞서 하나님 나라의 표적을 드러내는 자가 되고 교회는 공공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충만히 채워야 합니다하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자는 그리스도인이고,  그 사역을 채워가는 중에 하나님 나라가 함께 함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