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장 13-23절

강함과 약함사이에서 자유가 남용된다면 공동체가 겪게되는 해는 크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약함을 사랑으로 대해야 합니다. 내 안에 강함이 상대방의 약함에 걸림돌이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오늘 하나님 나라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높이는 삶을 묵상합니다.

우리 부부가 회심한 교회에서 짧은 기간에 믿음을 회복하고 영적으로 일취월장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 공동체의 영적 에너지였습니다. 말씀을 바탕으로 한 큐티를 매일 삶에 적용하고 말씀에 대해서 거의 무지에 가까운 우리부부에게 교회는 과감하게 사역의 멍석을 깔아 주었습니다. 한인 비지니스를 오래한지라 새신자들과의 인맥과 폭넓은 교제를 통해 새신자가 새신자를 섬기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할 수 있었습니다. 비지니스의 오랜 경험이 교회를 섬기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섬기는 일은 상대방을 세우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개인의 은사와 장점을 빠르게 잘 파악하여 교회 공동체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먼저 온 사람으로서 손을 잡아 줄 때 교회는 기쁨과 즐거움을 느낍니다. 교회의 형식, 관습, 제도, 경험, 권리, 연령, 권위를 내려놓을 때 성령님께서 주는 자유함이 교회에 넘쳐나게 됩니다.  바울은 하나님 나라는 성령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교회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멍석이 깔려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이런 바탕 위에 주님께서 주신 교회를 향한 비젼이 함께 할때 교회는 영적인 변화와 부흥을 맞이하게 됩니다.

교회는 믿음이라는 영적 자산을 바탕으로 하는 하나님의 사업입니다. 성령님께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 공동체를 섬기고 성장하게 해달라고 간구합니다. 이것은 개인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약속인데 믿음 안에서 가능합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으로 주신 복은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으로 그리스도인은 믿음으로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습니다.

믿기 시작할 때 회심이 일어났으며, 내안에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믿음은 말씀으로 나를 다스려 내 안에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킵니다.  성령님께서는 복음에 반응하도록 나를 강하게 밀어붙이시는데 내가 거부하거나 튕겨나갈 수 없는 이유는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이 나의 존재가치를 확신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힌 자신을 보았고 이제 내가 변하여 사는 것은 내가 아니라 내안에 오직 그리스도께서 사신다는 사실이 강하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신 분으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내가 확신하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그분께서 헛되이 죽지 않으셨음을 나의 삶을 통해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은 나의 인생의 달음질이 헛되지 않게 하는 일입니다.

어리석도다, 시카고 사람들아!
주님께서 탄식과 책망을 하시는 듯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그리스도의 자유함에서 벗어나게 했는지…… 교회 공동체는 믿음의 담대함을 상실하고 복음의 강렬한 빛을 잃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짠맛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왜 우리는 복음의 가치를 폭넓게 받아들이지도, 전하지도 못하는 것입니까? 어떤 두려움이 우리의 영적인 자유함을 가두고 있는 것일까요? 진리를 향한 열정이 사라지고 어리석은 몽학선생을 따라 용기없는 그리스도인이 되어 아무런 복음의 힘과 변화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주여! 주여! 라고만  외치는 자들에게 오늘 사도 바울은 살아도 주를 위해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해 죽으라는 사생결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